영문 블로그를 시작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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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일피일 미루기를 꽤 오랜 기간.
어제 오후에 도메인을 등록하고,
오늘 오전에 웹호스팅을 신청.
영문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,
처음으로 두 개의 포스팅까지 했다.
이 모든 것이 24시간안에 이뤄졌다.
참~~
맘먹으면, 24시간 안에 될 것을
왜 이제까지 하지 못했는지.
뭐때문에 망설였던건지,
아니면 이런저런 핑계를 찾았던 것인지.

아는 분도 있겠지만, 독립 블로그.
오픈소스인 wordpress 를 무료로 이용하지만,
내 도메인, 내 호스팅(서버)에 소소한 비용을 들여 만든 완전한 자율권이 주어진 내 블로그 사이트이다.
한국에서 태어나 영어가 제2외국어인 사람으로서,
영어 블로깅은 꽤 묵직한 부담감을 안기는 일종의 도전이다.
내 영어 수준을 전세계인에게 -- 방문자는 적겠지만 --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것이니까.
마치 벌거벗은 임금님이 된 것처럼.
글재주도 그리 없다.
한글블로그도 제대로 한 경험도 없으니.
하고 싶을만한 유인이 없었기도 하지만.
어차피 시작한 영어 블로깅.
매일은 아니어도, 1주일에 2~3개 포스팅을 해보련다.
중단하더라도 1년은 그렇게 해볼 생각이다.
도메인이 너무 직관적인가?!?!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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